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주 20일에 시험을 봤던 이보람 학생입니다

오늘 결과발표가 나오는 날이라 아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한 아침이었어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9시되서야 큐넷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합격!! 글자가 보이더라구요

아 내가 합격을 했구나 하면서 소리지르며 기쁨을 누렸어요

솔직히 그날의 시험은 저에게는 자신이 없었던 날이 어서 그랬는지 무조건 떨어질거야 무조건...떨어지겠지 붙었음 좋겠다 했던 하루였어요

저의 그날 과제는 샴푸 / 레이어 커트 / 롤세팅 / 혼합와인딩 / 보라색 염색 이었어요

재커트 없는 레이어라 괜찮다 했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저는 ㅎㅎㅎ 레어어도 그닥..

그나마 샴푸는 자신있다 했던 저는 실수를 하기도 하면서 아닌척 하기도 하고

자신감은 저~~~기 놔두고 온 맘으로 첫 시험 과제를 맞췄습니다

커트 또한 레이어라 자신은 없었어도 세팅은 깔끔하게 하자 ! 블로킹만이라도 깔끔하게 하자! 사이드체킹 이라도 잘하자

다행히 30분안에 자르고 5분남은 시간으로 주변정리는 기똥차게 했던거 같아요

쌤 말씀대로 롤세팅은 거저라 생각했는데 ㅎㅎㅎ 것도 열심히 알려주신 방법으로 10분의 드라이를 아기다루듯 공들이며 말렸어요

다들 서서 그냥 말리는데 저혼자 튀는거 같이 하긴 했지만 공들인다는 맘으로 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리라 믿고있어요

재커트가 없었던 저는 레이어 커트를 조금 길게 친 편이라 와인딩때 블로킹 타도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깔끔히!!! 전 유로사 가발로 했어요

남들이 천혜사로 하는게 어떠냐고 말릴때 말을 들었어야했는데 결국 제고집으로 밀고 나갔는데

딱....와인딩에서 머릿결이 안좋다 진짜 안좋다 진짜 뻣뻣하다 느꼈으니..

파마 연습도 그정도면 많이 했다 생각했는데 실전에서는 역시 실전인가봅니다

떨진 않았지만 연습한대로 파마를 깔끔히 예쁘게 말지는 못했어요

시간도 1분남겨놓고 벌벌벌벌 하면서 말았으니까요

마지막 과제 염색 보라색 열심히 바르고 말리고 그나마 잘넘어간거같아요

염색은 다른사람들의 색을 봤을때 보라가 아닌 남색으로 비춰질정도로 내놓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색비율을 잘 못맞췄던듯 해요 머리 다 마르지 않으면 미작되는거 잊지마시구요

저의 합격은 제가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도 있겠지만

쌤이 가르쳐주신 깔끔함과 하지말아야 할 행동들을 안한것

위생답게 주변정리 잘한거 그게 한몫한거 같아요

쌤 덕분에 미용에 미 짜도 몰랐던 제가 자격증도 따고 ㅎㅎㅎ 기쁜날입니다~~~~~

쌤!!! 은총쌤!!! 고마버요 ^___________^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