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이 끝나갈 무렵까지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저는 꿈을 찾아서 열심히 쫓는 남들과는 다르게 꿈이라는 틀 안에서 못 벗어나고 헤매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지인들이 미용 한 번 해보면 잘하겠다는 말들을 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여겼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곧 성인이 된다는 압박감에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기우쌤이라는 채널의 영상을 봤는데 사람들 머리 해주는게 재밌어 보이고 행복해 보였어요. 그때부터 이제 미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는데 학원을 알아보던 중 아는 지인분의 아들이 다니는 IBR 뷰티 아카데미를 추천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러군데를 알아보고 먼저 IBR 뷰티 아카데미에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상담을 받는데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이 학원에 내 자신을 맡겨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바로 등록을 했어요. 수업 첫 날 역시 예상대로 수업 내용들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조금씩 재미를 덧붙이고 수업에 참여했어요. 쌤들도 친절하셔서 모르는 게 있으면 정말 잘 도와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헤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목표로 갖게 된 것도 후회 안 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빨리 자격증 따고 취업 하고 싶은 마음에 하루도 빠짐없이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