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고 나서 그냥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평소 좋아했던 네일아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과정을 시작하면서 취업보다는 내가 직접 운영하는 창업에 더 흥미가 생겼고, 선생님과 여러 번의 상담을 통해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격증 과정 외에 다른 수업을 들으면서 창업 쪽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쭉 준비해오다가 올가을에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게 되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외에 아트반, 드릴반, 캐릭터아트반, 반영구 수업과 왁싱을 수강했고 현재는 피부 국가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비알뷰티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이 제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과정들이지만 특히나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건 ‘네일보떼’라는 원내 착한네일샵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창업을 하고 바로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이 덕분에 샵을 오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학원에서 손님 예약을 받고 시술이 끝나고 나가는 과정까지 모든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로 인해 생기는 궁금증이나 실수하는 부분들에 대해 네일반 선생님들이 지속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들을 바로바로 캐치해서 알려주시다보니 실제 오픈한 샵에서 실수 없이 바로 손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